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전방 복귀 루니 "내가 뛰어야 할 자리…20골 이상 넣겠다"
작성 : 2015년 07월 21일(화) 09: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사진=SBS스포츠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웨인 루니(31)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 복귀를 앞두고 20골 이상 넣겠다고 선언했다.

루니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수년 동안 맨유에서 여러 포지션을 맡아 왔다"며 "20골 이상 넣고 싶다.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20골 이상 넣지 못하면 실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니는 지난 시즌 잦은 포지션 변경으로 인해 정규리그 12골과 FA컵 2골을 합쳐 총 14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는 루니가 2004년 맨유에 입단한 이후 11시즌 동안 기록한 한 시즌 최저 득점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뛰던 2009-2010 시즌과 2011-2012시즌에 각각 34골을 터뜨렸다.

이런 가운데 판 할 맨유 감독은 공격수 판 페르시(페네르바체), 팔카오(첼시) 등이 팀을 떠나게 되자 이번 시즌 루니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루니는 "최전방 공격수 자리는 내가 좋아하고, 또 내가 뛰어야 할 자리"라며 "분명한 것은 골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는 감독은 물론 나에게도 최적의 포지션"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