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물 마시는 방법, 하루 2.5L 쉽게 마시는 방법은?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7월 20일(월) 10:17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여름철 더위가 심해지면서 물 마시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인은 하루에 약 2.5L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대부분의 수분은 음식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갈증을 느낄 때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일반적으로 식사 전후, 취침 30분 전에 각 한 컵씩, 이외에 조금씩 음미하듯 섭취하면 일일 수분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아침 공복에는 배변 활동을 돕는 알칼리수를 10℃ 이하로 차게 해 마시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할 땐 미네랄 함량이 높은 물을 마시면 칼로리 소모와 영양 보충에 좋다. 운동 후엔 산소량이 높은 빙하수를, 피로 누적엔 미네랄 성분이 다양한 해양 심층수를 마신다.


커피와 탄산음료는 탈수를 유발해 오히려 몸속 수분을 앗아간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면 그 양의 2배에 달하는 물을 마셔야 본래 수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물 마시기가 어렵다면 천연 식재료를 넣으면 된다. 예를 들어 자몽 물 1L에 자몽 2~3쪽만 넣어도 새콤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오이는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과 잘 어울린다. 4등분한 오이 한 쪽을 물 1L에 넣으면 상쾌한 향을, 즙을 내서 물에 타 마시면 숙취 해소에 좋다. 천도복숭아 물 500ml에 천도복숭아 1/4쪽을 넣으면 은은하게 향이 배어 나와 물을 달콤하게 섭취할 수 있다.

탄산수 한 병은 마그네슘 일일 권장량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을 만큼 미네랄이 풍부하다. 일반 생수와 비교해 10~70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 좋고 소화 촉진에 효과적이다. 식사 후, 혹은 무기력한 오후에 12℃로 차갑게 만들어 얼음 없이 즐기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공복이거나 약 복용 시엔 생수를 마시는 게 더 낫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