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경북 김천 하이패스가 지난 15일 세터 이소라를 재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 GS칼텍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소라는 2009년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해 활약을 펼쳤다. 이후 여자 실업 배구단인 수원시청에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팀을 2015년 종별 배구 선수권 대회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경북 김천 하이패스는 "현재 심한 무릎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이효희 선수의 부담을 이소라 선수의 합류로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며 "다양한 공격전술 구사를 통해 이번 V리그에서 새로운 팀컬러를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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