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 '사랑해'를 설형문자로 바꾸는 것이 눈길을 끈다.

설형문자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기원전 3100년 경부터 기원전 1세기까지 사용한 인류 최초의 문자다. 설형은 ‘쐐기 모양’이라는 뜻으로 글자의 모습이 마치 쐐기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해”를 설형문자로 옮기면 ‘za.e-ki.a?2-gu10’ 이다. 이것은 “당신은 나의 사랑하는 (이)”라고 직역되며 발음은 ‘ze-ki-ongu’이다.

‘za.e’는 ‘너, 당신’이라는 뜻이며 는 ‘ki.a?2’는 ‘사랑하는’이라는 뜻이고 는 ‘gu10’는 ‘나의’라는 의미이다.


손화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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