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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제압…현대건설과 19일 결승
작성 : 2015년 07월 18일(토) 19:54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이효희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IBK 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KOVO컵 프로배구 여자부 결승에 진출했다.

1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전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이 세트스코어 3-0(25-12, 25-17, 25-16) 완승했다. 이로써 IBK 기업은행은 3전 전승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쌍포’ 김희진(23점)·박정아(16점)가 39점을 합작하며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유리도 7득점으로 공격을 거들었다. IBK기업은행은 조별리그 B조에서 거둔 2승을 포함해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 두 번째 컵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1승 1패, A조 2위로 준결승에 오른 KGC인삼공사는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백목화가 2세트 7점을 포함해 12점으로 유일하게 두자릿 수 득점을 올렸을 뿐 나머지 선수들이 받쳐주지 못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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