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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KB국민은행 꺾고 KOVO컵 결승 선착
작성 : 2015년 07월 17일(금) 22:36

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천신만고 끝에 4강에 오른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격파하고 KOVO컵 결승에 진출했다.

우리카드는 17일 오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전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3-1(25-17 22-25 27-25 25-22)로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3년 연속 KOVO컵 결승에 오르며 이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대회 초반 2연패에 빠졌던 우리카드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대회 첫 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꾼 뒤 준결승마저 승리하며 상승세를 탔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통과했지만 준결승에서 아쉽게 덜미를 잡히며 대회를 마쳤다.

최홍석(28점)과 신으뜸(16점)은 44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진우도 중앙에서 15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B손해보험은 서브리시브 불안이 드러나면서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우리카드는 오는 19일 결승전에서 삼성화재-OK저축은행의 준결승전 승리팀과 우승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펼쳐진 여자부 준결승에서는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20 26-24 12-25 25-23)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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