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전북 완주에서 전세계 캠핑 동호인들이 모여 뜨거운 추억을 만든다.
제83회 완주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가 오는 31일부터 8월9일까지 전북 완주 고산 무궁화 오토 캠핑장과 고산 자연 휴양림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완주세계캠팽캐라바닝대회는 '자연과 사람의 약속'이라는 주제 아래 20여개 회원국에서 약 2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전세계에서 모인 캠핑 동호인들이 직접 한국 대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일 'K팝의 밤'엔 홍보대사인 샤이니와 그룹 러브어스, 개그맨 노우진 오나미가, 4일 '전북도의 밤'엔 트로트 가수 태진아 홍진영 임수정 배우 박현지 김정우가, 6일 '우정의 밤'엔 보이프렌드 베스티 지원이가, 8일 '추억의 밤'엔 이정석 이규석 세븐틴 개그맨 이상운이 무대에 오른다.
완주세계캠핑캐라바닝 대회의 숙영시설로는 무궁화오토캠핑장에 캐라반 33대, 자가텐트 144 site, 고산자연휴양림 내에는 캐라반 9대를 비롯한 39실의 숙영지가 마련돼 캠핑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춰졌다.
장경우 대회조직위원장은 "유럽권을 중심으로 열렸던 세계 대회를 완주군에 개최함으로써 캠핑문화 및 관광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친환경 완주, 전북도 관광 자원 이미지 확대로 캠핑중심도시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완주세계캠핑카라바닝 대회는 오는 1일 휴양림 내 다목적 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감만족 전북관광투어, 전통문화체험, 완주문화체험학교 프로그램 등이 곳곳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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