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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우리카드, KOVO컵 4강 진출
작성 : 2015년 07월 16일(목) 22:12

임도헌[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대전 삼성화재와 아산 우리카드가 KOVO컵 4강에 진출했다.

삼성화재는 1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B조 3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25-22 26-24 22-25 25-20)로 격파했다. 3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조 1위로 4강행 티켓을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와 승패, 세트 득실률에서 동률을 기록했지만 점수 득실률에서 앞서 4강행 티켓을 놓쳤다.

삼성화재는 최귀엽이 17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선규와 류윤식도 각각 15점, 10점을 보태며 제몫을 다했다. 현대캐피탈은 진성태가 17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22-25 25-19 28-26 25-22)로 승리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우리카드는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었던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대회 첫 승을 수확했다. 여기에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잡아주면서 행운의 준결승행 티켓을 획득했다. 최홍석은 39점을 쏟아 부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25-21 25-18 23-25 26-24)로 제압했다. 2승을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반면 GS칼텍스는 2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김희진은 홀로 41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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