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물의 하루섭취량과 효과에 체내 수분 배출이 많은 여름철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상식에 따르면 물의 하루섭취량은 키와 몸무게에 따라 증발하는 수분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물의 하루섭취량은 키와 몸무게를 더하고 100으로 나눈 값이다.
표준 체형의 여성인 경우 2ℓ 정도 필요하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물 중독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적당히 조절해 마셔야 한다. 물 중독은 물을 많이 마셔 배설과 섭취의 평형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불안, 현기증,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혼수 등의 증상이 있다.
물은 모든 소화 과정에서 꼭 필요하다. 물이 부족하면 소화기능이 약해진다. 물의 섭취량이 많으며 변비의 고통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매일 아침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차가운 물 한잔은 변비에 특효약이다. 또 다른 물의 효과로는 피로회복이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세포에 노폐물이 쌓이고 에너지 대사도 느려져 온 몸이 무기력해진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을 조금만 해도 쉽게 지치고 피로해지기 쉬운데 수분 부족이 장기화 될 경우 편두통으로 발전하거나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물의 하루섭취량과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물을 습관적으로 마시는 게 중요하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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