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기성용, 수술 후 첫 경기 출전…손흥민·류승우, 45분 소화
작성 : 2015년 07월 16일(목) 08:34

기성용.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기성용(스완지시티)과 손흥민, 류승우(이상 레버쿠젠)이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며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기성용은 16일(한국시간) 오전 독일에서 펼쳐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 막판 무릎 수술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기성용은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부상에서 회복했음을 증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새로 영입된 안드레 아예우와 호흡을 맞추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스완지는 묀헨글라드바흐와 1-1로 비겼다. 스완지는 전반 14분 이브라힘 트라오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기성용이 교체된 이후인 후반 23분 맷 그라힘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 / 스포츠투데이 DB


레버쿠젠의 손흥민과 류승우 역시 각각 45분을 소화하며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손흥민은 16일 스위스 바젤에서 펼쳐진 바젤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류승우 역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45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레버쿠젠은 바젤에 1-2로 패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21분 카림 벨라라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1분 뒤 브릴 엠볼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7분에는 알비앙 아제티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