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포스코가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15일 이영훈 포스코 재무투자본부장(부사장)은 서울 여의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워크아웃 얘기가 도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포스코가 참여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투자자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 조 단위의 대규모 적자를 낼 것이란 전망과 함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워크아웃을 비롯한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포스코는 2017년까지 계열사를 절반으로 줄이는 경영쇄신안을 통해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을 추진하지만 강제적인 감원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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