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태풍 낭카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 진로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태풍 낭카의 예상진로에 대해 5일 일본 오키나와 오키나와 동쪽 약 810km 부근 해상, 16일 새벽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태풍 낭카 영향으로 16일 오후나 밤부터 제주 먼바다와 남해상, 동해상 등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이때 태풍 낭카는 최대 풍속 초속 47m에 이르는 등 세력이 강해질 예정이다. 태풍 반경은 380k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낭카는 14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40km 부근 해상에 북상했다.
한반도가 태풍 낭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시기는 오는 17일과 18일 제주도와 강원 영동, 남부지방에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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