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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데 휴스턴, 전체 1순위 하나외환行…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완료
작성 : 2015년 07월 14일(화) 13:15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샤데 휴스턴이 전체 1순위로 하나외환 유니폼을 입었다.

WKBL은 14일 오전 11시 WKBL 사옥 2층 교육실에서 2015-2016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하고 총 12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1그룹(지난 시즌 정규리그 6위 KDB생명, 5위 하나외환, 4위 삼성)이 추첨 바구니에 30개(6위), 20개(5위), 10개(4위) 총 60개의 구슬을 넣고 구슬을 뽑아 1그룹의 순위를 결정했다. 2그룹(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 KB스타즈, 2위 신한은행, 1위 우리은행)도 1그룹과 동일한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1그룹에서는 33.3%의 확률을 가진 하나외환(5위)이 1순위, 50% 확률인 KDB생명(6위) 2순위, 16.7% 확률인 삼성(4위)이 3순위로 추첨 되었으며 2그룹에서는 50% 확률을 가진 KB스타즈 4순위 (3위), 16.7% 확률인 우리은행 5순위(1위), 33.3% 확률인 신한은행 6순위(2위)로 결정됐다.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하나외환 박종천 감독은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서 활약한
샤데 휴스턴을 선발했다. 총 12명의 선발 선수 중 6명의 선수가 다시 WKBL에서 활약하게 됐다. 2라운드는 1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됐으며 2라운드 1순위인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삼성에서 활약한 모니크 커리를 지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1순위로 선수를 선발하게 된 하나외환 박종천 감독은 "뛰어난 득점력과 한국 리그에 적응 된 샤데 휴스턴 선수를 선발해서 기쁘다. 변화하는 하나외환을 기대해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선발 된 선수는 시즌 개막일 한 달 전인 9월 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2015-2016 시즌은 오는 10월 31일 개막한다.

하나외환 = 샤데 휴스턴(경력) 버니스 모스비(신규)
KDB생명 = 플레네트 피어슨(신규) 비키 바흐(경력)
삼성 = 키아 스톡스(신규) 엠버 해리스(경력)
KB스타즈 = 나타샤 하워(신규) 데리카 함비(신규)
우리은행 = 쉐키나 스트릭렌(경력) 사샤 굿렛(경력)
신한은행 = 마케이샤 캐틀링(신규) 모니크 커리(경력)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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