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할리우드 배우 킴 카다시안과 팝스타 카니예 웨스트의 혼전 서약서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카다시안이 웨스트와 결혼하면 매년 백만 달러(약 10억)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혼전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 서약서에는 웨스트가 카다시안에게 매년 백만 달러를 지불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웨스트는 최초 혼전 서약서 작성을 원하지 않았지만 카다시안을 위해 이를 수락했다고 알려졌다.
혼전 서약서에는 웨스트가 모든 돈을 지불한 집 명의를 카다시안 앞으로 하며, 이혼을 한다해도 카다시안이 2백만 달러에 달하는 웨스트의 보험금을 수령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매체는 "웨스트는 카다시안을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재정을 넘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다시안은 지난해 6월 미국 한 병원에서 웨스트의 딸 노스 웨스트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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