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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영입 통큰 행보, 슈나이덜린·슈바인슈타이거 합류
작성 : 2015년 07월 14일(화) 10:14

맨유 영입된 모르강 슈나이덜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모르강 슈나이덜린(26)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의 영입하며 활발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르강 슈나이덜린과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영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모르강 슈나이덜린은 4년에 1년 연장 옵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4년 계약을 맺었다.


모르강 슈나이덜린은 구단을 통해 "맨유의 합류해 기쁘며 맨유가 내게 관심을 가졌을 때부터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슈나이덜린은 "사우샘프턴에서의 7년은 평생에 남을 기억이지만 맨유에 입단하는 것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이적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역시 "맨유는 내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을 하게한 유일한 팀이다. 이제 새롭고 흥미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 루이스 판 할 감독과 함께하게 된 것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슈바인슈타이거와 판 할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감독과 선수로 호흡을 맞췄다.

맨유 영입으로 모르강 슈나이덜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미국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도곤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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