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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정체는 무엇?…하루 안에 사망에 이르는 '살상 무기'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7월 14일(화) 08:34

탄저균 배달사고.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탄저균 배송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탄저균에 대해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탄저균은 탄저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대표적인 생물학무기로 공식 명칭으로는 바실러스 안트라시스(Bacillus anthracis)라 불린다.

탄저균은 흙 속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감염 후 발병 하루 안에 항생제를 다량 복용하지 않으면 80% 이상이 사망할 정도로 살상능력이 뛰어나 생화확 무기에 사용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12일 정부가 지난 4월 미국 군(軍) 연구소에서 부주의로 살아있는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송된 사고와 관련해 한미 합동실무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탄저균 배송사고 한미 합동실무단 구성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SOFA(주한미군 주둔군 지위협정) 합동위 산하에 양측 관계부처 및 기관의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합동실무단을 11일 구성했다"고 전했다.

합동실무단은 사고가 발생한 주한미군 오산기지 검사실을 이달 중 방문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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