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제주 태풍피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제주에는 제9호 태풍 '찬홈'의 북상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13일 오전까지 제주 태풍피해는 가로수 9주, 신호등·가로등 13개가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애월읍에서는 석축 30m가 붕괴, 제주시 오라동에 있는 수령 300년, 높이 15m의 팽나무가 부러지는 태풍피해도 입었다. 제주 태풍피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태풍피해로 서귀포 산방산도로가 통제됐다. 또 항공기 100여 편과 여객선 및 어선 수천 척이 결항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정상화된 상태다.
제주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사흘간 1400mm가 넘는 물폭탄을 맞았다.
제주도는 태풍 찬홈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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