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넘게 발생하지 않고 있다. 다음달 초 메르스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12일 메르스 현황을 발표하며 추가 감염자가 7일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추가환자 발생이 우려됐던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11일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됐다. 유일하게 남은 관리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환자를 모두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 병원 내 추가 감염 우려가 사실상 없다.
현재 남아있는 격리 대상자는 485명으로 격리대상자가 모두 해제되는 시점은 25일이다.
대외적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로 인해 추가 확산 가능성이 없을 경우 이날 '사실상 종식'이 발표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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