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 월요일인 13일 우리나라는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다.
13일 기상청은 태풍 '찬홈'이 이날 오전 9시에 원산 북서쪽 약 7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서서히 그치겠다.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후 내일부터는 찜통더위가 다시 시작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제주산간 100mm 이상 ▲서울·경기도·강원영서·경남·서해5도 20~60mm ▲강원영동·울릉도·독도 5~20mm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부산 27도 ▲대구 31도 ▲광주 29도 등으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화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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