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 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린다. 서울 낮 기온이 26까지 내려가면서 무더위는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일 전국이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는 오는13일 오후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11일 오후 5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영서·전라남도·경상남도·제주도·서해5도 50~150mm(많은 곳 200mm이상) 충청남북도·전라북도 30~80mm 강원도영동·경상북도·울릉도·독도 10~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부산 25도 등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상과 서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서현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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