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현황과 전망에 관심 쏠리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 8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을 발표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인구는 5100만 명으로 지난 2000년에 비해 1.1배가 늘어났다. 하지만 향후 15년 동안은 소폭 증가에 그쳐 2030년에는 520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감소해 2060년이면 4400만 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 인해 한국의 총인구 순위는 올해 27위에서 2030년 31위, 2060년에는 49위로 점차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기대 수명은 81.3세로 세계에서 14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인구의 날은 인구문제에 대한 세계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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