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소아 비만이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증가하면서 소아 비만 대처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제공하는 의학정보에 따르면 소아 비만은 5-7세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50% 이상이 6세 이전에 시작된다.
1세-6세까지는 체중에 비해 키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므로 정상 체형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6세부터는 체중이 키보다 빠르게 증가하므로 비만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4세-11세 사이에 시작된 비만의 대부분은 성인비만으로 진행해 고도비만으로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소아 비만 대처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소아 비만 대처방법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켜 체지방을 에너지로 이용해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두 번째 소아 비만 대처방법은 부모와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다. 소아 비만의 치료 목표는 비만도를 줄여 표준 체중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연령이 적은 소아는 의지가 약하고 인내심이 부족해 동기 부여가 잘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주변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소아 비만 대처방법은 치료 후 소아 비만 재발을 고려해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비만을 초래하는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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