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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발표 오늘(10일) 서울·제주 입점하는 기업은 어디?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7월 10일(금) 10:54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대기업 몫 입찰후보지. 사진 제공=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면세점 발표가 오늘(10일)로 다가왔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0일 오후 5시께 영종도 인천공항세관에서 서울지역 3곳과 제주지역 1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특허심사위원회는 전날 서울지역 3곳에 대한 심사를 했으며 이날 오전 제주지역 1곳에 대한 심사를 한 뒤 점수를 집계해 최종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군에 참여한 기업은 신세계디에프, 현대디에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K네트웍스, 이랜드,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등 7곳이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한입찰인 서울지역 1곳에는 중원면세점 등 14개 기업이, 제주지역 1곳에는 엔타스듀티프리 등 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입찰에는 국내 대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뛰어들었다. 정체기를 맞은 유통업계가 중국 관광객 특수에 힘입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서울지역 일반경쟁입찰의 경우 대기업들이 관리역량과 경영능력에서는 차별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사회공헌도와 관광객 유치능력 등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날 진행된 심사에서는 입찰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이 대부분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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