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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니아 소탕 작전, 저수지 물 다 빼냈지만 찾을 수 없어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7월 08일(수) 08:54

피라니아. 사진=채널A 뉴스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피라니아 포획이 실패로 돌아갔다.

국립생태원은 7일 저수지의 물을 보두 빼내고 피라니아 소탕 작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저수지의 밑바닥이 드러났으나 버들치, 미꾸리, 밀어 등 국내 종만 발견됐을 뿐 외래종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기존 4마리의 존재 여부에 대한 여러 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3일 국립생태원이 그물을 설치하고 다음날 방문했을 당시 낚시꾼이 왔다간 흔적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으며 실제로 피라니아가 4마리가 아니라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 3~4일 국립생태원은 강원도 횡성의 마옥 저수지에서 이틀간에 걸친 포획작업 결과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를 그물로 포획했다.

또한 추가로 4마리를 낚시로 낚았으나 낚시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포획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지난 6일부터 원주지방환경청과 강원대어류연구센터, 국립생태원은 피라니아 포획을 위해 그물을 설치하고 투망을 던졌지만 성과가 없자 7일 저수지 물을 모두 빼냈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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