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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볼' 로이드 "이겨야한다는 사명감 뿐 이었다"
작성 : 2015년 07월 06일(월) 12:52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 칼리 로이드(32·미국)가 미국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로이드는 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전반 16분 만에 세 골을 터뜨리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5-2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은 일본을 꺾고 1991·1999년 이후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로이드는 경기 뒤 대회 MVP인 골든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로이드는 "이겨야한다는 사명감 뿐 이었다"며 "매일 반복한 훈련이 결과로 이어졌다. 마지막은 최고의 모습으로 끝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로이드는 지난 2011년 독일 여자 월드컵에 출전해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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