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초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원기회복을 돕는 삼계탕 만드는 비법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초복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대략 7월 11~19일 사이에 온다. 이 시기는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다. 올해는 오는 13일이 초복으로, 중복은 오는 23일, 말복은 8월 12일이다.
초복 중복 말복이 다가오며 많은 사람들이 삼계탕 만드는 법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초복에 즐겨 먹는 삼계탕은 먼저 영계를 몸속 안쪽까지 물에 씻는다. 이때 양파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고 마늘은 통마늘로 준비한다.
또 찹쌀은 깨끗이 씻어 충분하게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와 양파, 마늘 1~2쪽, 소금을 넣고 끓인다.
이어 영계의 몸속에 찹쌀과 황기, 수삼을 넣고 꼬치를 끼워 속의 재료가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하고, 준비한 영계를 넣어 중간 불에서 뚜껑을 덮고 40분 이상 푹 삶는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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