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벤 애플렉이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배트맨 역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유에스위클리는 "벤 애플렉(42)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배트맨 역으로 캐스팅 됐을 당시 매우 놀라워했다"고 보도했다.
벤 애플렉은 "배트맨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들었을 때 나는 믿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담당자에게 몇 번이고 '확실하냐?"고 물었다"며 "그 때가 영화 '아르고'를 막 끝냈을 때인데 개인적으로 내가 베트맨으로 캐스팅 된 게 이해가 안 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감독 잭 스나이더가 내게 역할에 대한 확신을 줘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벤 애플렉은 아담 웨스트, 마이클 키튼, 조지 크루니, 발 킬머, 크리스찬 베일에 이어 여섯 번째 베트맨으로서 2016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벤 애플렉은 최근 제니퍼 가너와 10년간 이어온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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