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재훈 기자]게임빌(대표 송병준)이 해외 시장에서도 RPG 바람몰이 중이다.
최근 선보인 신작 '삼국지워로드'와 '스피릿스톤즈'가 글로벌 오픈 마켓 순위에서 빠르게 오르면서 이를 주도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RPG인 '삼국지워로드'는 현재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장르 매출 순위 10위 안팎에 랭크되어있고,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강한 호응을 얻고 있다.
퍼즐 RPG인 '스피릿스톤즈'는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포르투갈 등 8개 국가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장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장르 매출 10위 권 국가도 30개에 이른다.
중남미 지역서 보이는 강세에 이어 최근에는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전체 매출 Top 10에 오르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삼국지워로드'는 동맹과 전략의 요소가 극대화된 소셜 네트워크 RPG로 청룡, 백호, 현무, 주작 등의 속성을 지닌 삼국지 속 실제 영웅들이 등장하는 스마트폰 게임이다.
'스피릿스톤즈'는 타일 형식의 퍼즐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면서 전투하는 게임으로 400장이 넘는 히어로 카드를 활용해 유니크한 스쿼드를 만들 수 있고 500여 개의 스테이지를 통해 다이내믹한 전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게임빌은 세분화된 RPG 장르로 해외 시장에서도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무르익는 환경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RPG 등 미드코어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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