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피라니아 강원도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가 피라니아가 발견된 저수지에 물빼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주지방환경청은 피라니아와 레드파쿠가 발견된 마옥저수지의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그물망을 설치해 포획·제거작업을 할 예정이다.
피라니아가 장마철 호우로 외보로 유출될 경우에 대비, 저수지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인근 강과 연결된 저수지 배수구도 폐쇄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3일과 4일 강원도 횡성군 마옥저수지에서 피라니아 3마리와 피라니아와 유사어종인 레드파쿠 1마리를 투망을 이용해 잡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배수구를 통해 피라니아가 빠져나갔을 가능성은 없으며 피라니아는 수온이 섭씨 23도는 되어야 산란하기 때문에 산란할 시기는 아니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