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주말 날씨는 소나기가 예상된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주말 날씨는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4일 서울과 경기는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 분포는 서울 19~30도, 춘천 16~29도, 강릉 17~22도, 대전 17~28도, 대구 18~28도, 전주 17~28도, 부산 19~24도, 광주 19~29도, 제주 19~24도 등으로 예상된다.
5일에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 경기내륙과 강원도 영서 지역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4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한편 제 9호 태풍 '찬홈'에 이어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10호 태풍 '린파'가 연달아 발생했다. 이에 다음 주 후반에는 태풍이 한반도 부근까지 올라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현재 이동경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쪽으로 약 770km 떨어진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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