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중국버스추락 사고 목격자의 증언이 나왔다.
2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도로가 좁고 울퉁불퉁 했다"거나 "당시 버스가 과속으로 달렸다"라는 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버스추락 사고의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지난 1일 행자부 산하 지방공무원 연수기관인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사무관 승진 교육을 받던 공무원 140여명이 3박4일간 중국 역사기행차 중국 지린성 지린시 백두산을 방문한 후 돌아가다 버스 1대가 다리에서 추락했다.
중국버스추락 사고로 숨진 우리 국민은 공무원 9명을 포함 10명, 부상자는 16명으로 파악됐다고 행정자치부는 밝혔다. 나머지 사망자 1명은 중국인 운전사로 확인됐다.
현재 한국인 사망자 10명의 시신은 지안 시내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중국 선양(瀋陽) 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은 영사에 이어 1일 밤 신봉섭 총영사를 지안에 파견하고, 중국 당국과 빈소 설치, 부상자 이송 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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