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담 기자] 박건형이 5년 만에 연극무대에 컴백한다.
박건형은 장진 감독의 대표작이자 11년 만에 김수로 프로젝트로 부활한 연극 '택시 드리벌'(연출 손효원)에 주인공 '덕배' 역으로 캐스팅됐다.
박건형이 맡은 덕배는 강원도 화천에서 서울로 올라와 가진 것이라고는 택시뿐인 39살 노총각 택시 기사다.
연극 '택시 드리벌'은 영화감독 장진의 대표 연출작이자 실제 택시기사였던 장진 감독의 아버지를 통해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코믹하고 리얼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장진 감독만의 맛깔 난 대사가 돋보이는 코믹극이다.
'택시 드리벌'은 박건형 외에도 김민교, 김수로, 남보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이소담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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