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뽀뽀로 모스크바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웹진 뉴스로는 지난달 2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열린 러시아 최대 도서전에서 대형 뽀로로 캐릭터 인형이 큰 인기를 모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 가족들과 함께 나온 김원일 박사(전 모스크바한인회장)는 뽀로로 모스크바를 보고 "모스크바 한복판 붉은 광장에서 한국의 뽀로로를 만날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신기한 듯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날 반응을 보니 뽀로로가 러시아 어린이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반가운 마음도 표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 전시회에서는 '러시아의 책들'이라는 주제 아래 약 300여 개의 출판사가 10만여 권의 책들이 전시 판매했다. 뽀로로 모스크바 캐릭터 인형은 현지에서 뽀로로를 책으로 출판하는 출판사의 판촉용으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