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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올스타전', 개최지 프랑스 파리로 확정…5월 8일 개막
작성 : 2014년 03월 10일(월) 14:21

라이엇 게임즈는 10일 2014 LOL올스타 챌린지 로고를 공개했다./라이엇 게임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재훈 기자]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2014 올스타전 일정과 개최 장소, 대회 방식을 발표했다.

올해로 2회째인 'LoL 올스타 2014'는 5월 8일~11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회 형태의 변경으로, 이번 대회부터는 '올스타 인비테이셔널'과 '올스타 챌린지' 두 형태로 나뉘어 진행된다.

두 형태 모두 5개 팀 중에서 그룹 스테이지 상위 4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결승에서 맞대결할 2팀을 가리며, 최종 우승팀은 5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한다.

대회 참가 대상 지역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대만 포함) 등 LoL 정규 리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5개 지역이다.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는 각 지역별로 가장 최근에 우승한 팀이 참가하게 되는데 한국을 제외한 4개 지역의 출전 팀은 4월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LoL 챔피언스 스프링이 마무리 되지 않는 관계로 LoL 챔피언스 윈터 우승팀인 SKT T1 K가 출전한다.

'올스타 챌린지'는 팬 투표를 통해 5개 지역별로 2명씩, 총 10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해 2팀으로 나눠 일련의 이벤트 경기다.

출전 선수뿐만 아니라 경기를 진행할 게임 모드에 대한 투표가 별도로 진행될 계획이며, 투표 방법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는 "지난해 중국 상해에 이어 이번에는 유럽 지역에서 LoL올스타 대회를 마련한다"며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플레이어분들께서 LoL e스포츠를 아껴주시는 바,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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