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월간지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주진우 기자는 지난 29일 SNS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CCTV 영상을 재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40초 정도 분량의 영상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한 건물에 도착한 뒤 잇따라 4명이 내리는 장면이 담겼다.
주진우 기자는 뒷자리에서 내린 사람이 유 전 회장이라고 주장하며 "발걸음이 가볍다"고 설명했다.
주진우 기자는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고 (대중에)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며 "아마 검찰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진우 기자는 이 영상이 순천의 야망연수원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유 전 회장이 도피, 피신했던 곳이다. 정확한 촬영 날짜를 밝히진 않았다.
유 전 회장은 지난해 6월 12일 이곳 별장에서 약 2.5㎞ 떨어진 매실 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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