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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검찰총장 사망, 폭탄 테러 당해…IS 보복 가능성 제기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30일(화) 09:39

이집트 검찰총장 차량 테러로 사망.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 이집트 검찰총장이 폭탄 테러를 당해 사망했다.

29일(현지시간) 이집트 검찰총장은 자신이 타고 있던 호위차량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를 당해 끝내 숨졌다.


이번 폭발 사고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이집트 지부가 6명의 전사가 교수형을 당했다며 사법부에 대한 공격을 선언한 뒤 발생해 IS 보복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안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히샴 바라카트 이집트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이집트 수도 카이로 외곽의 부촌인 헬리오폴리스 자택에서 시내 사무실로 출근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

이 사고로 경호원과 민간인 등 9명이 다쳤고, 바라카트 총장은 어깨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손화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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