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내년도 건강보험료가 올해보다 0.9% 오른다.
29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보수월액의 6.07%에서 6.12%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금액은 178.0원에서 179.6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내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가 올해 9만7630원에서 9만8509원으로 879원, 지역가입자는 8만5013원에서 8만5788원으로 765원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보험료 인상은 2009년 보험료 동결을 제외하면 건강보험이 통합된 2000년 이후 역대 최저수준이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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