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프리다 칼로전이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지난 6일부터 9월 4일까지 소마미술관에서 프리다 칼로와 그의 남편 디에고 리베라 외 멕시코 작가 10인의 작품 총 100여점을 소개하는 ‘프리다 칼로-절망에서 피어난 천재 화가’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초현실주의 작가 프리다 칼로의 절망적인 삶과 사랑에서 예술혼으로 피어난 멕시코 국보급 작품들을 중심으로 그의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와의 사랑과 예술적 동맹, 멕시코의 혁명사와 시대상 등을 총체적으로 살펴 볼 수 있는 당대 멕시코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 회화, 드로잉, 사진 및 영상 등 총 100여점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프리다 칼로의 인생을 모티프로 한 영화 ‘프리다’와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상, 프리다 칼로가 사용하던 장신구와 재현된 의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프리다 칼로의 그림은 멕시코 정부가 국보로 분류돼 이번 전시회 역시 멕시코 정부의 특별 허가로 이루어졌다. 프리다 칼로전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성인 1만3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6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프리다 칼로 전시 홈페이지(www.frida.kr)를 참고하면 된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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