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여름이 되면서 여름철 별자리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문우주지식정보에 따르면 여름 밤하늘엔 은하수가 하늘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르고 백조자리가 은하수 위에 있다. 은하수 양쪽에는 견우와 직녀성이 반짝이고 있다.
여름철 별자리로는 거문고자리, 독수리자리, 백조자리, 화살자리, 여우자리, 방패자리, 돌고래자리, 헤르쿨레스자리, 전갈자리, 뱀주인자리, 뱀자리, 궁수자리가 있다.
여름밤에는 견우와 직녀, 데네브는 거대한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을 여름의 대삼각형이라고 하며 보통 여름철의 별자리들을 찾는 길잡이로 많이 이용된다.
밤하늘의 별들은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의해 일주운동과 연주운동을 한다. 이에 별자리들은 일주운동으로 1시간에 약 15° 정도 동에서 서로 이동하며 연주운동으로 인해 같은 시각이라도 하루가 지나면 약 1°씩 서쪽으로 이동해 있다. 따라서 계절에 따라 보이는 별자리 또한 다르다. 계절별 별자리는 일반적으로 그 계절의 저녁 9시쯤 잘 보이는 별자리들을 칭한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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