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 메르스가 추가확진자 없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밤사이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82명이다. 하지만 사망자는 1명 더 늘어 치사율이 올랐다.
또한 감소세를 보이던 격리자가 다시 늘어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밤사이 사망자와 퇴원자가 1명씩 추가됐다. 사망자는 55세 남성인 104번 환자로 기저질환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체 사망자는 32명이 됐고 치사율도 17.6%로 올라갔다. 신규 퇴원자는 42세 여성인 96번 환자로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대증요법으로 완치됐다.
손화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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