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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예방법 "약물 보다는 체중감량"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27일(토) 17:20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서구식 식습관으로 비만 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비만 환자에게 흔한 질병인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대학병원에서 제공하는 주요 질병 예방 가이드에 따르면 관절염은 보행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화와 뼈의 손상으로 관절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으로는 몇 가지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권장되며 특정 약물요법은 추천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은 적정체중 유지와 체중 감량이다. 과체중은 관절에 체중 부하를 증가시켜 퇴행성 관절염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과체중인 사람은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

이 때 살을 빼기 위해 과체중에서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치의의 도움을 받아 적당한 운동을 상의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은 관절에 좋은 적절한 활동을 하는 것이다. 적절한 활동은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으로 적절하다. 일반적으로 유산소 활동이 추천되며 이와 함께 일주일에 2회 이상의 근육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또 가벼운 걷기나 수중 활동, 수영, 정원 손질, 춤 등이 추천되며 자전거도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고려할 수 있다.

세 번째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은 관절 부상을 주의하는 것이다. 관절의 손상과 감염은 퇴행성 관절염을 촉진시킨다. 특히 축구, 스키, 테니스, 배드민턴, 등산 등의 활동 중 관절 손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레저, 스포츠 심지어 일상 활동에서도 관절의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네 번째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은 관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반복적인 무릎 관절의 굽힘과 쪼그려 앉는 자세는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물걸레질, 손빨래, 오리걸음, 토끼뜀 등은 무릎 관절에 좋지 않은 대표적인 활동들이다.

그밖에 오래 걷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것도 관절에 좋지 않다. 때문에 항상 바른 자세와 바른 걸음걸이를 유지해야 한다. 또 발끝으로 걷는 것도 피해야 한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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