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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체코에 아쉬운 역전패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27일(토) 09:55

송명근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체코 원정 1차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체코 리베레체 홈크레딧 아레나에서 열린 2015 국제배구연맹 월드리그 D조 체코전에서 2-3(22-25, 25-16, 25-16, 23-25, 12-15)로 졌다.

1세트 초반 서브에서 흔들린 한국은 경기 중반 16-16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세트 막판 상대 블로킹에 막혀 22-25로 내줬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2세트와 3세트를 가져오면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2세트에 정민수와 곽승석의 활약을 발판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2세트에서만 송명근과 서재덕이 각각 6점과 5점을 내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3세트에서는 신영석과 최민호의 속공이 더해져 두 세트 연속 25-16으로 크게 이겼다.

그러나 체코는 4세트에 라인업을 바꿔 들고 나왔고 한국은 흔들렸다. 4세트 막판 동점에서 밀린 한국은 5세트에는 체코 아담 바르토스의 서브를 제대로 받지 못해 2-8까지 밀렸다.

2차전은 28일 오전 1시에 열린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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