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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퇴장…곤살로 하라 '나쁜 손가락'에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26일(금) 15:35

카비니-하라 /코파아메리카 공식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에디손 카바니의 퇴장 뒤에는 곤살로 하라의 '나쁜 손가락'이 있었다.

우루과이는 25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5 코파아메리카 8강전 칠레와의 경기서 카바니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이날 카바니는 전반 29분 부심에 대한 항의로 경고를 받았고, 이어 후반 17분에는 상대 수빗 곤살로 하라와의 신경전에서 상대를 가격해 경고 누적 퇴장을 명령 받았다.

그러나 중계 카메라에 뜻밖의 장면이 포착됐다. 퇴장 상황이 일어나기 직전 하라가 카바니 곁으로 다가가 엉덩이 사이로 손가락을 찌르는 장면이 찍힌 것. 카바니는 곧바로 하라를 뿌리쳤지만, 하라는 갑자기 얼굴을 감싸며 쓰려졌다. 카바니는 흥분하면서 심판의 판정에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수적 열세를 겪은 우루과이는 후반 43분 수비수 호르헤 푸실레마저 퇴장당하며
전의를 상실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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