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오늘) 전국 날씨예보는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전라남북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제주도는 흐리겠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북북부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서도 비가 내리고 있다.

상북도(울진군평지, 영덕군, 상주시), 강원도(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삼척시평지, 동해시평지, 강릉시평지, 동해시산간,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태백시), 경상북도, 울릉도·독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은 "강원도영동에는 내일(27일)까지 비가 많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말에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 다음 주 화요일쯤 다시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현재까지 전국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은 영덕 80.5mm, 북상(거창) 80.0mm, 후포(울진) 78.5mm, 은척(상주) 77.0mm, 진달래밭(제주) 75.5mm, 대전 75.6mm, 옥천 68.5mm, 문경 62.5mm, 군산 61.1mm, 궁촌(삼척) 57.5mm, 전주 55.0mm, 서천 53.0mm 등이다.

26일(오늘) 전국 날씨예보 낮 최고기온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평년보다 낮겠다. 오후 3시 기준 예상되는 서울 낮 기온은 24도다. 이밖의 지역 낮 기온은 백령도 24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울릉도·독도 22도, 서산 23도, 수원 22도, 청주 24도, 안동 22도, 울진 21도, 전주 23도, 대전 21도, 대구 24도, 포항 24도, 목포 23도, 광주 26도, 여수 26도, 창원 24도, 부산 23도, 울산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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