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애플의 첫 스마트시계인 '애플워치'를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26일 오전 7시 조기 오픈을 통해 온라인과 애플 전용 샵을 통해 애플워치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애플워치 출시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프리스비는 매장 조기 오픈하기로 결정 했다.이로써 프리스비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애플워치 선착순 판매에 들어간다.
애플워치 조기오픈은 프리스비의 6개 매장에서 실시하며, 오전 7시 명동과 강남스퀘어점을 시작으로 오전 9시에는 홍대, 분당, 건대, 대전 매장을, 여의도IFC몰점은 10시 '정상 오픈한다. 이중에서도 명동점은 국내 APR 중 유일하게 '애플워치 에디션' 시착 및 선착순 구매가 가능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는 지난 4월 미국을 비롯한 1차 출시국에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큰 화제를 모으며 스마트 워치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은 아직 미성숙 단계이지만, 업계에서는 애플워치 열풍이 국내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5일 시장조사기관 슬라이스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애플워치는 4월 말 출시 이후 이달 중순까지 279만대가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애플워치의 가격은 스포츠형이 349달러(약 39만4000원)이고, 18K 금장형은 1만7000달러(약 1918만 원) 이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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