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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슈왈제네거 前부인에 사과 "불륜, 바보같았다"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25일(목) 14:23

아놀드 슈왈제네거 /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방송에서 별거 중인 전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를 언급했다.

24일 미국 연예 매체 인퀴지터는 "2011년 불륜으로 별거 중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마리아 슈라이버가 여전히 연락하고 지낸다"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과거 저지른 가정부와의 불륜을 인정,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최근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출연한 한 방송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홍보 차 독일을 찾았을 때 마리아 슈라이버와 아이들이 자신에게 해준 깜짝 이벤트를 언급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독일에서 머물던 호텔 방에 들어섰을 때 아이들과 마리아 슈라이버가 보낸 풍선들이 방안에 가득했다"며 "풍선과 함께 '당신은 최고의 아빠, 최고의 남자다.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카드도 있어 감동했다"고 여전히 좋은 가족과의 관계를 자랑했다.

이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착한 아이들과 부인들 두고 불륜을 저지르다니 정말 바보 같았다.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마리아 슈라이버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며 "다시 한 번 아내와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깊은 반성과 함께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출연하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오는 7월 1일 북미 개봉하며 7월 2일 한국 개봉 예정이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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