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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의혹' 전창진 감독, 서울 중부경찰서 출석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6월 25일(목) 10:47

전창진.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불법 스포츠 도박 및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된 전창진 안양 KGC 인삼공사 감독이 25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출석했다.

전창진 감독은 25일 오전 9시50분께 서울 중부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 감독은 부산 kt 사령탑을 맡고 있던 지난 2월과 3월 불법배팅을 위한 승부조작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언론에 이 같은 의혹이 보도된 이후 잠시 외부와 접촉을 끊었던 전 감독은 이후 결백을 주장하며 경찰과 대립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경찰에 먼저 출두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미 당시 경기에 뛴 선수들과 소속팀 단장, 상대팀 감독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마친 경찰은 이번 조사를 통해 혐의 입증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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