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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배구 우리카드, LIG손해보험에 완패… 준PO 진출 '안녕~'
작성 : 2014년 03월 08일(토) 23:28

우리카드.

[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남자프로배구 아산 우리카드 한새가 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에게 덜미를 잡혀 봄 배구의 희망에서 멀어졌다.

우리카드는 8일 오후 경상북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남자부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0-3(24-26 23-25 16-25)으로 완패를 당했다. 4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14승14패(승점 39)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경기에서 4월 군 입대를 앞둔 우리카드의 신영석이 10점을 올리며 고군분투 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는 부족했다. 외국인 선수 루니는 13점에 그쳤고, 믿었던 김정환(9점)과 최홍성(6점)마저 부진했다.

반면 LIG손해보험은 외국인 선수 에드가가 68.57%의 높은 공격성공률에 28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토종 거포 김요한도 12득점으로 반대쪽에서 위력을 뽐냈고, 센터 하현용도 블로킹 3개를 포함, 10득점하며 힘을 더했다.


방규현 qkdrbgu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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