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로베르토 피르미누(23)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피르미누는 호펜하임(독일)에서 4년 넘게 활약한 후 잉글랜드라는 새로운 무대 도전을 선택했다. 리버풀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루미누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기간과 이적료는 아직 비공개 상태다. 메디컬 테스트는 현재 열리는 코파아메리카 대회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12월에 브라질 무대를 떠나 독일 무대에 입성한 피르미누는 호펜하임에서 통산 151경기에 출전해 47골을 터트렸다.

또 피르미누는 A매치 9경기에서도 4골을 넣었다. 특히 이번 코파아메리카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베네수엘라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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