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엑스엘게임즈는 차기작 '문명 온라인'의 PC방 파트너로 다음게임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문명 온라인'은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전략 게임, '시드마이어의 문명'을 온라인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기존 '시드마이어의 문명' 시리즈의 원더 건설, 문명 발전 등의 재미 요소와 플레이어들이 힘을 합쳐 자신이 속한 문명을 승리로 이끄는 요소를 결합해, 주어진 시간 내에 승리를 이끌어내는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게임과 엑스엘게임즈는 7월로 예고한 '문명 온라인'의 파이널 테스트부터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한다. 다음게임 가맹 PC방을 통한 '체험 PC방' 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여 PC방 사업주와 이용자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엑스엘게임즈 문명사업실 손은영 실장은 "다음게임은 1만 2000여개의 PC방 가맹점이라는 탄탄한 인프라와 다수의 게임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PC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문명 온라인'의 PC방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며 "앞으로 보다 긴밀한 논의를 통해 '문명 온라인'을 PC방에서 즐기는 유저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명 온라인'은 파이널 테스트에 참가할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테스터 신청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문명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civilization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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